홈플러스 포항점(점장 김치관)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픽업(pick up)’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실시된 이번 서비스는 시작한 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수십여건의 주문이 몰려들고 있으며 SNS, 맘카페 등을 통해 후기글이 올라가면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문방식은 먼저 홈플러스 홈페이지 접속해 물품을 구매해 장바구니에 넣은 다음 드라이브 픽업에 체크한 후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면 되며, 홈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주차장 출구에서 승용차에 실어주는 픽업서비스를 진행한다.
김치관 홈플러스 포항점장은 “고객들이 좀더 안전한 쇼핑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판매방식을 차용했다”며 “현재 포항을 비롯한 3개 매장에서 진행 중이며 고객의 니즈 상황을 보면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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