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소독제 900개를 지원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소독제 900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이 위치한 울진 북면 지역 상가 약 450여 점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한울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울진군 내 생활거주 복지시설에도 소독제 400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지원한 소독제가 지역상가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 이용을 늘리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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