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가 미래통합당 포항 남·울릉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8일 김병욱 후보측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가 김병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정천균 의장은 “젊고 패기 넘치는 김 후보가 포항의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경제패러다임을 새롭게 창출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전해왔다.
김 후보는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고용의 안정 등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 이라며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로현장 책임자들의 애로사항과 노동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안정된 일자리 등에 대한 지역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노동계의 고충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방문해 지역 노동계의 요구를 경청하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날 지지선언까지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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