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후보들이 지난 3월 30일 공약발표 기자회견 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후보 12명 중 9명이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투표에 나선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날 투표에 참여하는 후보는 김부겸(수성갑), 홍의락(북구을), 이재용(중·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윤선진(서구), 이헌태(북구갑), 이상식(수성구을), 허소(달서구을)이다.
권택흥(달서구갑), 김대진(달서구병), 박형룡(달성군) 후보는15일 선거당일 투표에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총선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과 대구선대위는 이날 시민들의 사전투표 참여 독려도 함께 한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후 16년만에 대구 12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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