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맛은 기본이고 사람들의 얇은 지갑, 주머니 걱정까지 단번에 덜어주는 맛집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군포의 한 해물찜 집이다.
이곳에선 문어, 낙지, 꽃게, 새우, 오징어, 소라, 미더덕, 곤이, 알까지 푸짐한 해산물을 맛있게 매운 소스에 볶아 내준다.
그런데 해물찜을 먹으면 조개탕이 무료다. 8가지 종류의 조개가 넘칠 듯 냄비에 가득하다.
먹자마자 속이 확 풀린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마포구의 한 족발보쌈집. 7가지 한약재를 넣어 잡냄새 없이 쫀득쫀득한 족발과 매콤한 고추장 소스, 단짠의 마늘 소스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삼색 보쌈까지.
그런데 맛보다 더 놀라운 건 이곳에선 족발이나 보쌈을 먹으면 산더미처럼 수북한 아귀찜이 공짜라는 사실이다.
족발이나 보쌈을 아귀찜과 곁들여 먹으면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은 없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자동차 커스텀 전문가, 태안 꽃게와 주꾸미를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