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기 침체에 불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손님들의 발걸음이 뚝 끊긴 노량진 수산시장.
그런데 시장 앞에 차량 행렬이 늘어서 있는 모습. 알고 봤더니 싱싱한 활어 회를 드라이브 스루로 구입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시기에 활발한 수산물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 ‘회 드라이브 스루’.
차에서 주문과 결제, 회를 받는 것까지 3분이 채 안 걸리는 간편함과 일반 횟집에서 먹는 가격보다 최대 30% 정도 저렴한 가격까지.
단돈 2만 9000원에 네 가지 생선회로 구성되어 있어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또 매달 ‘이달의 수산물’을 선정해 평소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외식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텃밭 농부의 유기농 봄 반찬, 혼자 버스 타는 개 초롱이, 물도 전기도 없는 자급자족 라이프, 혈관 건강 지킴이 착한 기름 ‘아보카도 오일’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