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분식을 찾아 나선 곳은 안암동. 이 집의 메인 메뉴는 단연 김밥이다.
무려 20가지 종류를 자랑하는 김밥중에서도 고대생들의 원픽을 받는 김밥이 있다.
바로 참치 폭탄 김밥이다. 참치를 산더미처럼 쌓아 돌돌돌 말아내는데 단돈 3000원이다.
여기에 고소한 옥수수콘을 더한 콘마요참치김밥까지. 하루에 사용되는 2kg짜리 대용량 참치캔 갯수만도 무려 16통이다.
32kg의 참치를 하루에 다 소진한다.
포장 손님도 많아서 하루에 말아내는 김밥 갯수만 무려 600줄이란다.
참치 폭탄 김밥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또 다른 분식 메뉴는 왕라볶이다.
콩나물을 넣어 아삭함을 살린 라볶이는 커다란 접시에 푸짐하게 나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울산 줄가자미, 회룡포 돈키호테의 마이웨이 인생, 혈관 건강 지키기, 제철맞은 봄 참외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