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반납,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 3개월 간 급여를 직위에 따라 10~20%를 반납한다.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기업들이 너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지역 기업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무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반납에 동참했다”며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