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상큼함으로 중무장해 입맛 사수에 나선 국수가 있다.
강원도 춘천. 상큼하고 고소한 국물로 인기라는 초계국수가 주인공이다.
닭, 마늘, 파 뿌리, 대파, 통후추, 생강, 무, 양파, 엄나무, 황기 등 10가지나 되는 재료를 6시간 푹 끓인 다음에 일주일 숙성시켜 둔 동치미 육수와 섞는다.
그런 다음 콩물을 넣어 섞어주는데 거기에 감자전분 들어간 수타면과 조화를 이루면 그 맛 참으로 기가 막힌단다.
게다가 이 집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3000원으로 맛볼 수 있는 통닭에 있다.
강원도 특유의 메밀을 묻힌 특급 메밀 치킨으로 손님 입맛 사수한 지 오래란다.
경기도 고양. 상큼한 양념장이 입맛 당긴다는 비빔국수가 있다.
사업이 망한 뒤 비빔국수 맛에 반해 월급도 받지 않고 1년 동안 국수 만드는 법을 배웠단다.
10가지 재료를 넣고 냉장고에 6개월 숙성시킨 동치미에 고춧가루, 파인애플, 사과, 양파, 식초, 매실액, 설탕, 포도당 그리고 사장님 표 비법 소스를 넣어 완성된 양념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아침 8시부터 파 기름을 준비하는 사장님의 또 다른 대표메뉴는 돈가스. 상큼한 한 그릇으로 입맛 잡는 별미국수 맛보러 가자.
한편 이날 방송에는 중앙성남시장, 보자기 케이크 달인, 캘리그래피 달인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