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국사·동궁과 월지 등 찾아 주요 관광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당부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원들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인 남산, 토함산, 단석산 등에서 어깨띠 착용과 전단지 등을 활용해 등산객 및 상춘객들에게 건전한 등산문화와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주 시장 등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불국사, 황리단길, 동궁과월지 등을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안동 풍천면, 강원 고성군 등 대형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연휴 기간 등산객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야회 활동 시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와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이어 “두 달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겠지만,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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