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로병사의 비밀’
2020년 ’보폭 10cm 더 넓혀 걷기‘라는 새로운 걷기 방법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실제 이 걷기법으로 기적을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내 몸을 살리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 증가, 심혈관 질환 예방, 호흡기 기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면역기능 증진, 허리와 다리 근력 증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냥 걷기만 하는 방법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6년간 일본 아이치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걷기와 노화 연구에 따르면 그냥 걷기만 열심히 한 이들의 경우 근력이 25%나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내 몸을 살리는 ’똑똑한 걷기‘ 방법으로 ’보폭 10cm 더 넓혀 걷기‘를 제안한다.
기존 보폭보다 10cm 넓히는 것만으로도 다리 근력을 강화하면서 낙상으로부터도 안전한 걷기 운동이 가능해진다.
대표적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일명 ‘만병통치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령 없이 무조건 걷기는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도 있다. 군량리 마을 사례를 통해 ’보폭 넓혀 걷기‘로 건강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내 몸에 적합한 ’10cm 더 넓힌 보폭‘ 산정 방법과 함께 걷기 운동의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그 비결에 대해 확인해본다.
배일호 씨, 김명자 씨처럼 성공적인 걷기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신만의 걷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걷기 운동 기록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간편하고 재미있는 걷기 앱을 개발했다. 걷기 속도를 측정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보폭으로 걸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 앱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걸음아 나 살려라‘를 검색하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