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다음달 1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공모를 갖는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소통강화 및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도내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경북 거주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다. 팀당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광, 문화, 예술, 교육, 복지, 창업 등의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비용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법인이나 단체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고유사업이나 활동, 국가·지방자치단체·대학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업, 단순 과제활동, 영리목적 또는 정치·종교관련 활동은 신청이 제한된다. 활동지역은 경북도 내로 한정돼 신청 시 주의를 요한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활동계획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이달 25일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북청년들의 모임을 지원해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 및 소통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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