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양송이식당 SNS
12일 방송되는SBS ‘생활의 달인’에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나선다.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일본식 오므라이스. 서울 시장 골목에 자리한 작은 일본식 가정 식당에서는 보들보들한 식감의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의 오므라이스로 숨은 맛고수로 소문난 양충성 달인. 나이프로 오므라이스의 가운데를 가르면 달걀이 톡 하고 밥 위에 퍼지며 먹는 재미를 더한다.
반숙된 달걀의 겉은 부드럽고 달콤하며 속까지 제대로 맛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달인의 오므라이스. 일본 오므라이스 대가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전통 일본식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어 찾아간 곳은 땅끝마을 해남의 작은 방앗간이다. 향긋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나물, 쑥. 이곳에서는 직접 쑥을 채취하여 쑥떡을 만드는 방앗간이 있다.
‘떡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맛있다’라는 굳은 신념 하나로 25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조귀남, 유승욱 달인.
그의 쑥떡은 한입만 먹어도 입안 가득 향긋한 쑥 향이 퍼지며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