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이 대학은 5년간 2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산업·건물 에너지관리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지역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이 대학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가 맡는다.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별도의 학과 설립 없이 다수 전공이 협업하는 트랙형으로 추진된다. 경북대 건축공학, 경영학, 기계공학, 에너지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통계학 등 7개 전공과 대성에너지㈜, ㈜문명에이스, ㈜신일이앤씨, ㈜한국패시브건축기술, 계영정보통신㈜, 에스텍아이앤씨㈜, ㈜아이디정보 시스템 등 7개 지역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홍원화 교수는 “트랙형 융합교육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Best-Practice)가 될 것”이라며, “미래사업 변화에 대한 인재와 기술의 적시 공급이라는 대학의 소명 달성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홍원화 교수(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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