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8년 8명, 2019년 9명, 올해 13명을 선정해 영농경력에 따라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을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로 지원한다.
교육은 체계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안내사항 및 의무이행사항교육과 청년창업농 선배와의 대화 시간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
이승율 군수는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창업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도입과 적극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농업소득을 증대시켜 모두가 부농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0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25일 ‘2020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실, 총무과, 재무과 순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18개 부서별 해당 업무를 각 담당의 보고로 진행된다.
군은 예산 신속집행 점검과 공약사항,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주요 현안사업 등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이승율 군수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국·도비 예산 확보로 지속적인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늘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장기임대 시작
청도군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 각남면 뿌리깊은마늘작목반 회원들에게 마늘수확기 외 4종 17대를 5년간 연차적으로 장기임대를 한다.
고가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특히 기계화로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임대기간 중 주변 농업인에게 농작업대행도 할 수가 있어 회원 아닌 일반농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고충을 해소하고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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