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대구형 7대 기본생활수칙’ 시민참여 SNS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7대 수칙’ 중 하나를 실천하는 인증샷 또는 ‘7대 수칙’ 관련 홍보물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시가 운영하는 8개 SNS채널에 게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점을 통해 100명에게 컬러풀대구의 5가지 색상으로 제작한 ‘컬러풀 5형제’ 홍보물품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 홍보영상에는 신천에 사는 수달을 인형탈로 제작한 ‘도달쑤’(도시,달구벌,수달)가 ‘7대수칙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깜찍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구시 공식 유튜브’도 ‘컬러풀대구TV’ 이름으로 재단장한다.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는 컬러풀대구TV에서는 이번 이벤트로 얼굴을 알리는 도달쑤와 끼 많은 대구시 공무원들이 시민 소통을 위해 주요 정책들을 재미있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1세계가스총회, 발표논문 공모
대구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가스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 확정을 위한 논문 공모에 들어간다.
28일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대구세계가스총회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이 70%를 넘어서고, 숙박시설 확보도 73%에 이르는 등 총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회를 위한 엑스코 전시장 확장공사 공정률로 당초 계획보다 빠른 40% 정도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국내·외 논문을 공모한다.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Powered by Gas)’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에서 논문 공모분야는 산업통찰 39개 세션, 기술혁신 26개 세션이다.
이현모 단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있지만 세계가스총회는 다행히 내년으로 잡혀 있고, 준비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고 참가 예약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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