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신·증설 또는 시설 개보수 사업을 하거나 환경정비사업, 각종 작업보조와 같은 단순노무 사업을 사업을 수행하거나 발주하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경우 일용근로자 인건비의 70%를 지원하며 근로자 1인당 1일 기준 최대 8만4000원이 지원, 기업체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본 사업은 6월1일부터 포항시 및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내용을 참고해 사업계획서·구비서류를 갖춰 경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 오는 8일 전체 어린이집 개원 예정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당초 1일로 계획했던 어린이집 휴원 해제와 관련해 일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일에 전체 개원하기로 했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준비기간 동안 어린이집 대응지침 준수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현재 지역 390개 어린이집에 어린이 1만702명과 보육교직원 3044명이 소속돼 있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재개원 후에도 어린이집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의 운영은 오는 22일 재개할 방침이다.
#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소식 개최
포항시는 지난 29일 지역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청년창업가, 창업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열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2019년 제1차 지방보조금 공모를 시행해 포항대학교가 공모에 심의 선정됐으며 12월 청년창업LAB을 준공했다.
총면적 425㎡, 2층으로 건축됐으며 건물 외벽을 화려한 색상의 컨테이너 형태로 마감하여 심미감을 더했다.
1층은 교육실, 창업제품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창업자 레시피 개발, 요리클래스를 운영 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2층은 창업관련 자료를 구비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공동작업실로 구성돼 전체적으로 공유의 개념을 도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 포항시의회 한진욱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창업LAB의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사용신청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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