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경북 청도군은 관광청도를 특색 있게 표현할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1회 청도군 관광기념품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도관광을 떠올리고 방문 동기를 부여하는 특색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기념품을 개발해 관광도시 청도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도의 이미지와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 신청서와 제작한 실물 기념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3점, 총 8작품을 선정 총 1500만원의 시상금과 제품 구매비를 지급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작은 청도군 여행자센터에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 2020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청도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창업농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율 군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의무이행사항과 현장의 고충 등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군에서도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자는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을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청도군의회,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청도군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북도지사 지정식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박기호 의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숲을 이루듯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이웃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