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이장식 경산부시장이 17일 국회 윤두현 의원실을 찾아 주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윤 의원은 최영조 시장과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만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기재부 및 국회 심의에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국내외적인 경제상황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0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경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44곳 의료기관에서 만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194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중 대상포진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자이다.
주민등록증 등 사진과 주민번호가 함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생애 1회 접종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경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자 확인 여부는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