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사진 오른쪽)가 19일 (재)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에 정진영 교수를 신임 관장으로 임명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이철우 경북지사는 19일 도지사실에서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에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정진영 교수를 신임 관장으로 임명했다.
도에 따르면 올 4월 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진영 후보자를 관장으로 임명했다.
정진영 신임 관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 문학박사로 역사문화학회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관장은 앞으로 3년간 독립운동기념관을 이끈다.
이철우 지사는 “신임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단결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전국 최고의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