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경북 경산시는 지난 24일 40세 이하 젊은 실무담당자 22명, 5개 팀으로 구성된 ‘제44회 청풍당당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청풍당당 포럼‘은 문화·관광·교육·세정·제도개선 등 시정전반에 대한 젊은 공무원들의 다양한 시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제44회 포럼은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아 경산시문화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실시됐다.
회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우려에 따른 지역관광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장·단기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기획예산과 최윤근과장은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트렌디한 감성과 젊은 감각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경산시새마을회, 경산역 역전마을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사)경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경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역전마을 반짝반짝 꽃피다, 핸드메이드 클래스‘를 개강했다.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해 기획한 프로그램 내용은 공예수업과 요리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동욱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사업과 흡사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역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이스텍스타일, 항균마스크 3000매 기탁
경산시는 지난 24일 ㈜에이스텍스타일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항균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헌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고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항균마스크를 제작하여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덕분에 방역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달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에이스텍스타일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우수 특급 호텔에 침구 제품을 납품해 온 전문 업체로,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침구류 전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