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6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275(+1)명으로 대구 2명, 경주 1명이다.
앞서 대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유가초 3학년 남학생과 경명여고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위양성(僞陽性) 판정을 받아 누계치 변동은 없다.
경주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5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대구 확진자 2명은 각각 지난 3, 4일 입국한 외국인으로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 완치는 8084명으로 완치율은 97.7%이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자는 총 41명으로 대구 32명, 경북 9명이다.
사망은 24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지역감염 2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 7, 인천 6, 경기 6, 서울 3, 대구 2, 대전 2, 전남 2, 부산 1, 강원 1, 충남 1, 경북 1, 경남 1, 검역 15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