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하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 (사진=계명대)
[대구=일요신문] 계명대학교 제12대 총장에 현 신일희 총장이 선임됐다.
계명대는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제12대 총장 취임식 가졌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공존할 것 같은 미래시대는 교육의 대개혁을 요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 내용에 대면-비대면 차이가 없는 수업방식을 고안해 내야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계명교육은 인간적 윤리성의 배양이 인류의 존립 자체와 산업적 생산성의 초석이라는 가치를 확인하는 교육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현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 폴란드 명예영사, 미육군성 문화대사, (사)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 대구시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공동의장,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간이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