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인문학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대학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원장 정미선)이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독서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전문성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 독서프로그램은 인문학 도서를 통해 자신의 이해와 타인을 이해해 공감능력을 가지게 하고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건강한 성장과 성찰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함께 할 지역민들 및 청소년들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수련원을 방문시 참여할 수 있다.
‘전문성 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첫 선을 보인다. 토요일 격주로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청소년분야의 전문가들과 상담사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또는 전문가가 되고 싶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은 숙박기능을 갖춘 생활관과 다양한 수련을 실시할 수 있는 각종 시설과 설비를 갖춘 종합수련시설이다. 경산시로부터 2019년부터 5년간 대구한의대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