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1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지역감염은 나오지 않았으며 모두 해외유입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289(+3)명으로 지역별로 대구 2명, 칠곡 1명이다.
경북 칠곡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적의 A(39·여)씨는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0일 칠곡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국한 한국인 남편과 아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인도에서 입국한 C씨(달성군 거주)는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리아에서 입국한 D씨(북구 거주)는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코로나19 완치는 8117(+2)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21명으로 대구 17명, 경북 5명이다.
사망은 24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지역감염 20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 대구 2, 경기 2, 경북 1, 제주 1, 검역 18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