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2020학년도 역량개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2020학년도 역량개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7일 30호관 311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내외 역량 개발 환경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역량 개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역량 개발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해 교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역량개발 챌린지–방콕생활 극복’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3주간의 신청 기간 동안 총 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심사기준은 이루고자 했던 목표(필요성)와 활동 간의 연관성 (30점), 향후 계획의 구체성 (30점), 역량 개발을 통하여 이룬 성과 (40점) 종합 100점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등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됐다.
박지연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은 시상식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역량개발 활동에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간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자기개발에 더욱 힘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곽은영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코로나 발생 후에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며 불안했었지만, 이번 역량개발 챌린지 공모전에 참여하며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정리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해왔던 활동들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립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성대는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우수 교직원 44명에 표창 수여
경성대는 15일 우수 교직원 표창장을 진행했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지난 15일 우수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경성대 22호관 누리소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수상자, 행정위원, 학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해 마스크를 쓴 상태로 진행됐다.
표창수여는 ▲업적우수 교원 포상분야에 업적최우수 1명, 교육업적 우수 8명, 연구업적 우수 8명, 산학협력업적 우수 9명, 강의우수 8명으로 총 34명, ▲교육부 장관 스승의날 유공 정부포상 2명, ▲우수직원 포상 분야 이사장 표창 2명, 총장 표창 4명 총 6명, ▲모범학생 표창 2명으로 전체 44명의 교직원 및 학생에게 진행됐다. 표창은 경성대 송수건 총장이 직접 수여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