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산림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숲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부산림청이 다음달 1일까지 ‘2020 산림교육(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운영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24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복지 전문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40명 내외 산림교육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비는 총 4억1000만원으로 남부산림청 관할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가능하다.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업(숲해설업·유아숲교육업·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한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시스템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 좋은 산림교육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