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최태곤 DGB금융그룹 상무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대구=일요신문] DGB금융그룹이 29일 한국장학재단에 대구·경북 중·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With-U 장학금)’은 학자금 지원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실적과 가계소득,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생활비 1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태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라며 “지원을 받은 지역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나눔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에 중·저소득층 대구·경북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