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비치 및 방역지침 준수 운영
[경산=일요신문]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도심 카페에서 차 마시며 입시상담을 하는 ‘차 한 잔의 여유’ 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차 한 잔의 여유’ 프로그램은 편안한 분위기의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이 가능해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이 입학컨설팅은 매년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대규모 입시박람회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대가 접근성이 좋은 도심 카페에서 차 마시며 입시상담을 하는 ‘차 한 잔의 여유’ 입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차 한 잔의 여유’ 프로그램(사진=대구대 제공)
31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16개 지역(18곳)으로 확대했다. 운영 지역은 대구, 구미, 울산, 포항, 창원, 경산, 경주, 영천, 칠곡, 안동, 상주, 청도, 김해, 양산, 진주, 거제 등이다.
대구대는 입시상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장소에 방역물품 등을 비치하고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상담 신청은 8월3일부터 대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입학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 대학 우창현 입학처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정보를 얻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대구대는 철저한 방역 대책에 기반한 안전하고 편안한 상담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정보 갈증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5년 연속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 학부모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