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현주엽은 고정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김숙에 대해 “나 만나자마자 나이를 물어보더라. 동갑이긴 하던데 자긴 나이 먼저 물어보면서 내가 누구한테 나이 물어보면 ‘꼰대’나 ‘갑질’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숙은 “그런게 아니라 이 동네에서 동갑내기는 잘 없어서 반가워서 그런거다”고 해명했다.
현주엽은 “농담이고 살갑게 다가오는 게 좋았다. 밥 한 번 산다고 했는데 아직 사주진 않더라”고 말했다.
김숙은 “고기를 사주기로 했는데 그날 영상을 봤는데 너무 많이 먹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현주엽은 고기 정형을 하면서 생고기 1kg를 먹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주엽은 “여기 왜 이렇게 덥냐”며 딴청을 피우다 “생고기, 육회나 다 먹잖아요. 부위의 차이이지 기름지고 맛있는 부위를 그냥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이러니 내가 고기를 살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