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 달성군이 지난 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비대면 힐링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광업체 등 203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박람회에서 각 지역별 우수관광 정보 소개와 지역별 대표축제 홍보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 주막촌 포토존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