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오는 31일부터 대구시의 ‘대구희망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시작된다.
신용 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대구희망지원금 배너를 클릭하면 카드번호로 본인인증 후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구희망지원금은 성인의 경우 개인별로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에게 합산해 지급한다.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실시한다. 매일 오후 11시~오전 1시는 신청할 수 없다.
김영애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 방문 신청보다는 온라인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부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현금 지급을 시작, 다음 날까지 대상자 99.8%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