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DGB생명 제공
[대구=일요신문] DGB생명 새 대표이사에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가 내정됐다.
DGB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의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교보생명에서 30년 간 영업현장과 여러 본부 임원 업무를 총괄했으며, 정책지원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형 보험사 근무 경력과 역량이 우수하고, 외부 평판이 양호한 김 후보자가 DGB생명의 CEO로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생명보험업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DGB생명을 활력있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갖고 있고, 상하 직급을 가리지 않는 소통능력 등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