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달서구청(청장 이태훈)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내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청에서 평생학습관 건립(2023년) 전까지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지역 청소년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LH가 적극 나서주면서 이루어졌다.
LH 대구경북본부와 달서구청 간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3일 달서구청에서 열리고 있다(사진=LH 대구경북본부 제공)
협약에 따라 LH는 사옥(달서구) 1층 내 유휴공간을 달서구로 무상으로 임대해 제공하고, 달서구는 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달서구 진로진학센터’는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상담, 지역기반의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각종 교육정보 수집·제공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수탁업체 선정, 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서남진 본부장은 “지역 청소년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진한지원센터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사업 등 LH 고유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을 위한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