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징 김성조)는 9일 경주시 현곡면 일대에서 경주지역 민관청렴클러스터 기관과 함께 방역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이다.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는 공공기관의 청렴 선도와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확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만든 민관협의체이다.
9일 경주시 현곡면 일대에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경주지역 민관청렴클러스터’ 기관이 방역 봉사활동 후 단체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역 봉사활동은 단순 캠페인 형태의 활동을 탈피하고, 공공의 이익과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반부패 청렴문화 합동 회의를 통해 논의됐다.
이날 방역활동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방역 소독 및 수목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 소독도 병행해 진행했다.
방역 활동 이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대상 부패․공익신고 홍보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경주지역 민관청렴협의체 운영으로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