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개 업체, 122개 제품 참여… 30% 이상 특별할인 판매 실시
[안동=일요신문]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한 ‘2020 실라리안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열린다.
기존 도청 동락관에서 진행해왔던 특별판매전을 비대면 주문 방식으로 실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온라인 주문을 통한 편리성을 강화했다.
홍삼액, 액상차, 명이나물절임, 낫또, 장류, 견과류, 인견제품 등 총 26개 참여업체의 122개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30∼60%까지 대폭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업체마다 다르나 대부분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으로 진행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 판매행사는 이달 29일까지 ‘실라리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일, 전화 등 비대면 주문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 전까지 판매상품을 받아보려면 18일까지 주문해야 하며, 이후 주문 건은 전시홍보판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실라리안’ 공동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체 브랜드를 갖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이다. 침장, 공예, 생활잡화, 가구, 식품 등 5개 업종, 44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온·오프라인 광고매체를 활용한 ‘실라리안’ 브랜드 홍보 외에도 특판행사 개최, TV홈쇼핑 방송,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지원 등의 다양한 판로개척 활동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만큼 마음이 담긴 추석 선물을 집 앞까지 전달하는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을 이용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