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운영 화면
[부산=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15일부터 나흘간 코로나 시대 청소년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의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부산관내 2개 고등학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 건강강좌, 바른 자세 스트레칭, 유산소·근력운동, 스트레스 해소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해 학교 원격수업 시간을 활용하며, 전문 강사의 ‘ZOOM(줌) 비대면 라이브 운동 강좌’와 즉각적인 피드백 실시 및 운동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활동 우수 학생들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