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농협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함께하는 100년농협’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 상품인 ‘다 같이(多가치) 동행 예금’ 이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4000계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 같이 동행 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을(농축협 평잔 0.01%, 중앙회 0.05%)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상품가입만으로 공익가치 실현에 동참이 가능하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가입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개인예금을 농업자금 활용을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농협에서는 상품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다 같이 황금 동행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77명에게는 골드바 1돈, 423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춘안 본부장은 “경북관내에서만 4천계좌 이상이 가입된걸 보듯이 지역민들의 농촌사랑과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 앞선다”며 “경북농협은 농업인·도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확대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