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진예솔은 이정길(고충)이 퇴원 후 심이영(박복희) 가족을 초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를 듣고 진예솔은 양혜진(심숙)을 찾아가 미리 얘기하고 자극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예솔은 최성재(장시경)를 찾아갔다. 최성재는 “너 최근 지분이 엄청 늘었는데”라며 진예솔에게 물었다.
진예솔은 “대표가 그런 것까지 보고해야해?”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최성재는 “정우가 뭐래? 유정우 주가조작도 서슴없이 하는 애들이야. 가까이 하지마”라고 조언했다.
이에 진예솔은 “결혼할 사이 아냐? 이런 얘기만 할거야”라고 말했다.
최성재는 “결혼할 사이면 나한테만은 투명했으면 좋겠어. 누군가 손잡고 회장님 몰아낼 생각은 아니지? 이건 회장님 걱정이기도 네 걱정이기도 해. 너 그러다 언제 위협당할지 몰라”라고 말했다.
진예솔은 “오빠 신상은 내가 더 지키고 싶어. 그래서 아빠 딸이고 싶고 오빠랑 결혼하고 싶고”라고 말했다.
최성재는 “나한테는 솔직해져라”라고 했지만 진예솔은 이를 무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