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
BNK부산은행은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3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에 지원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일보,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공동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상제는 긍정적인 언어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어서와, 칭찬샤워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실시한 영상제에는 총 1,964명의 참여로 225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17일 심사결과 발표 후 오는 10월 7일 시상식이 열린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경영전략그룹장은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지원 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독립운동가 만화책 지원 사업 후원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행, 21일부터 BNK경남은행갤러리 ‘이공일오 단체전’ 개최
이헌숙 작가의 ‘공존’
BNK경남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이공일오 단체전’을 연다.
이공일오 단체전은 작품 주제를 자연 그대로의 형체를 갖춘 ‘구상’과 구체적인 형체를 갖추지 않고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낸 ‘추상’으로 나눈 서양화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진용숙 작가의 ‘흔적’, 김현정 작가의 ‘추억’, 이헌숙 작가의 ‘공존’, 최희숙 작가의 ‘우연의 인연’, 송미숙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 등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공일오 단체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일정 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코로나19 우려로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온라인(디지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 기간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내 ‘BNK경남은행아트갤러리’에 접속하면 이공일오 단체전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팀장은 “이공일오 단체전은 개성 있는 5명의 여성 작가들이 섬세하게 표현한 서양화 작품들로 채워졌다. BNK경남은행갤러리와 온라인 전시공간인 BNK경남은행아트갤러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진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결성된 이공일오 단체는 지역 여성 작가 5명이 창원과 함안 등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매년 전시를 개최해오고 있다.
#BNK저축은행, 경영 효율성 강화로 금융서비스 고도화 추진
협약식 모습. 오른쪽부터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최병길 부회장.
BNK저축은행(대표이사 성명환)은 지난 17일 오전 무궁화신탁(회장 오창석)과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궁화신탁은 신탁사 수주 1위(2020년 1분기 기준)를 기록한 부동산신탁업체로 최근 다수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NK저축은행 본사(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금융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양사가 가진 부동산 금융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PF대출, 투자, 부동산신탁 업무 등에 대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무궁화신탁과의 MOU를 통해 발생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유연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양산시에 ‘장학기금ㆍ마스크’ 기탁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왼쪽 두 번째)가 양산시 김일권 시장(왼쪽 세 번째)과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임재춘 이사장(왼쪽 첫 번째)에게 ‘장학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7일 양산시(시장 김일권)에 ‘장학기금’과 ‘마스크’를 기탁했다.
김갑수 상무는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장학기금과 마스크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과 마스크는 각각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장학기금 3000만원은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인재육성사업재원(장학금ㆍ연구비ㆍ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1120만원 상당의 마스크 4만장은 (재)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된다.
김갑수 상무는 “장학기금이 양산시의 꿈과 희망이 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함께 기탁한 마스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긴요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양산시에 장학기금과 마스크를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10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양산독립공원 조성 기금’을 지원했다.
양산독립공원 조성 기금 2000만원은 2021년 9월 준공 예정인 양산독립공원 건립비용으로 쓰인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