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혁신사업단은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학생 공청회를 열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보건대학교가 다음 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성과 공유와 공청회를 가졌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한수 경영부총장과 대학 교직원, 총학생회, 대의원회, 교내 언론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학생 공청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김영재 혁신사업부단장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교수학습지원센터, 보건통합교육 등 관련 부서의 발표가 있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전공적응튜터링, 교과기반심화교육, 국가고시 지원사업을 포함한 6개 항목에 대한 성과 발표를 했다.
센터는 특히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전국 수석 배출과 작업치료사 전원 합격에 대한 성과를 강조했다.
보건통합교육팀은 전문대 최초로 개발한 전공 간 보건통합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수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하고 해외 보건의료 현장체험 교육, 창의·융합캠프, 인체해부(CADEVA)실습을 지원했다. 지난해 인체해부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419명이다.
이외에도 취업창업지원팀(학생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학생진로개발팀(학생만족을 위한 진로상담), 국제교류팀(어학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추진한 우수사업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사업단은 학생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도 수렴해 다음 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영근 혁신사업단장은 “우수한 사업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공청회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요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사업을 수행해 학생 만족도와 대학 경쟁력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 ‘제21회 전국 고교생 NCS 전산회계정보처리 경진대회’ 성료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0일 쉐턱관에서 ‘제21회 전국 고교생 NCS 전산회계정보처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11개 상업계열 특성화고교에서 33개팀 198명의 고교 대표들이 참가했다.
세무회계정보과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지난 199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21년째를 맞은 대회는 한국세무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사)한국세무회계학회가 후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수상자는 별도 시상식 없이 오는 29일 소속 학교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락 학과장은 “현재는 물론이고 향후 세무회계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 만큼 참가자 모두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세무회계 전문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