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 사회복지재단 발기인 창립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우리 시 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될 ‘화성시 사회복지재단’이 발기인 창립총회를 갖고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2일 ‘화성시 사회복지재단 발기인 창립총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복지 혜택을 받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복지서비스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복지수요를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앞으로는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 영업중단 등 생계곤란 가구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것 같아 반갑고 기쁜 마음”이라며 “화성시 상인회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간 사랑과 나눔의 실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축하하고,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업무협약 당사자가 아닌 협약식에 축하를 위해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한다”며 “그만큼 지역상권과 자원봉사는 화성시정에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8개 상인회가 활동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그런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일상 속에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될 것”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시장은 “어떤 문제도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과 의지를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