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억대 매출을 올리는 대박집이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대박집. 이 집의 메뉴는 다름 아닌 통닭이다.
그런데 평범한 통닭이 아니다. 참나무 장작으로 직접 구워내 기름은 쏙 빼고 담백한 장작구이 통닭이 맛집의 메뉴. 매장 손님들뿐 아니라 포장 손님들까지 줄을 잇는 대박집의 연 매출은 무려 18억 원에 달한다.
대박집 중의 대박집이다. 통닭구이 맛의 핵심은 바로 참나무 장작. 참나무에 구워 닭고기의 육즙을 유지하면서도 훈연이 돼 고기의 담백한 맛을 살릴 수 있다.
통닭구이 속에 숨겨진 영양밥 또한 맛의 비결이다. 고기만 먹으면 자칫 퍽퍽할 수 있는데 여기에 찹쌀과 흑미, 인삼, 대추, 잣 등 7가지 재료를 넣어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고기 맛을 자랑한다.
인천 중구에도 시원하고 얼큰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박집이 있다. 바로 시원 칼칼한 짬뽕 국물을 자랑하는 맛집이다.
그런데 짬뽕 국물 속에 들어있는 건 면이 아닌 순두부?! 이 집의 메뉴는 평범한 짬뽕이 아닌 바로 순두부가 들어간 짬뽕 순두부.
얼큰한 짬뽕 국물에 직접 만들어 더욱 고소한 수제 순두부가 듬뿍 들어가 더욱 인기라는데. 하루 매출만 4백만 원이다.
연 매출만 무려 14억에 달한다. 직접 만드는 손두부부터 양념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쓴다는 주인장. 양념장에 닭발 육수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이 집만의 비결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