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입구 모습.
[울산=일요신문] 울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146번 확진자(66세 남성·울주군)는 앞서 고스톱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141번 확진자(61세 여성·울주군)의 남편이다.
이 남성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 코로나19 1차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격리 해제 전인 지난 26일 2차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아내인 141번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