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충남 당진시에는 하루 5000개 완판을 자랑하는 42년 전통 찹쌀꽈배기를 판매하는 빵집이 있다.
인기 만점 찹쌀꽈배기의 비밀은 반죽에 있다. 잘 익은 배를 오븐에 구운 뒤 이를 반죽에 사용한다.
설탕을 많이 쓰지 않고 자연의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반죽에는 막걸리종도 들어간다. 찹쌀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킨 것이다.
이걸 넣으면 꽈배기가 향도 있고 쫄깃쫄깃한 맛을 낸다.
탄력 넘치는 반죽은 제빵사의 재빠른 손놀림을 거쳐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1분에 무려 14개를 만들어낸다.
튀기는 기름에도 파와 양파를 넣어 향을 입혀주는 것이 비법이다.
한편 이날 ‘소문의 맛집’에서는 경기 남양주 ‘오드리’, ‘맛의 승부사’에서는 육향을 가두는 기름뚜껑의 비밀 ‘청춘식당’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