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사진=양주시.
[일요신문] 양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40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지정 요건 1가지 요건이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의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외식업소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을 위해 방역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