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트레일러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트레일러가 도로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 수정터널 인근 5부두 방면 도로에서 터널을 나오던 트레일러 차량이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트레일러는 헤드가 꺾이면서 2개 차로에 걸쳐 정차했다.
이 사고로 5부두방면으로 차량 이동이 불가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4시 10분경 대형견인차 도착한 후 트레일러 헤드 해체 작업이 이뤄졌으며, 4시 25분경에 헤드가 해체되며 1개 차로가 개방됐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