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트럭이 주차 중이던 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보행자가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32분경 부산 남구 유엔 평화로 모 앞에서 40대 남자가 운행하던 1톤 포터 트럭이 인도에 주차해 하역작업 중이던 또 다른 1톤 포터 장착 트럭을 충격했다.
충격 당한 트럭이 밀리면서 보행자 두 명을 재차 들이받았고, 이 가운데 70대 여성인 A씨가 숨졌다.
다른 보행자인 50대 여성 B씨는 경상을 입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