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에서부터 안정환-이혜원 부부, 김남일-김보민 부부, 김정우-이연두 커플, 김영광-김은지 커플. |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 씨는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의류쇼핑몰인 ‘워니화니’를 운영하며 CEO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 역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이다. 7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정우의 여자친구는 연예인 이연두 씨다. 이 씨는 지난 2006년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보조코치로 얼굴을 들어낸 후 CF모델로 활약해왔다. 2009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당당하게 데이트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역시 KBS 아나운서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지난 2007년 9월 결혼했다. 차두리의 아내 신혜성 씨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딸로 유명하다. 이영표는 대학교 4학년 때 만난 학생기자 장보윤 씨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했다.
미혼의 태극전사들도 만만치 않다. 그들의 여자친구들 역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 조용형에겐 4~5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김재성의 소개로 만나게 된 그녀는 유치원 선생으로 조용형을 응원하며 힘이 돼줬다고. 김영광은 3년 사귄 여자친구 김은지 씨와 올해 12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지 씨의 집이 울산이라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이청용과 박주영 역시 오랜 기간 연애한 여자친구가 있다.
정유진 기자 kkyy122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