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
[부산=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 4라운드가 17일과 18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15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넥센타이어는 꾸준한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17일 3라운드, 18일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펼쳐지며 총 9개 클래스, 160여대 차량이 출전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라운드에 이어 무관중 대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3, 4라운드 또한 상시 발열 검사, 경기장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경기는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유튜브 라이브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된다.
총 5라운드로 진행되는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3, 4라운드 이후, 11월 중 최종 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